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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가지 생각 도구 - 창의력

 

"오늘날의 교육은 이론을 가르치면서도 이를 실제 세계에 적용하는 방법은 가르치고 있지 않다. 이것은 상상력 결핍으로 이어진다."
                                                                                                                                                -교육학자 지앤 뱀버거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도 없으며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묘사한 세계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 화가 폴 호건

 

세계 역사 속에서 가장 창조적이었던 사람들은 실재(=실제 세계)와 환상(=상상력)을 결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13가지 생각의 도구들을 이용했습니다.

 

 

 

'가장 창조 적인 사람은 13가지 생각도구를 이용하여 생산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다.' 

생산적인 사고는 내적 상상과 외적 경험이 일치할 때 비로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죠?;)

예를 들면 사진, 드로잉, 글은 잉크로 얼룩져 있는 종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잉크로 얼룩진 이 종이들이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충분히 재창조가 가능합니다. 그저 버려질 종이라 치부하며 재창조를 거부하는 사람이 아닌 차원이 다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말이죠. 

재창조를 위해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산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이 얼룩진 종이들을 외적 경험(=실제 세계)과 내적 상상(=환상)으로 받아들이며 결합을 통해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이 재창조가 진실이 되기 위해 우리 자신의 내부에 사진, 드로잉, 글이 상징하는 감각적, 정서적, 경험적인 느낌들을 함께 받아들인다면 궁극적으로 생산적인 사고를 가능케 하는 것이지요. 

나는 과연.. 이러한 생산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사람인가?  한 번쯤 돌이켜 생각해 볼 만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학생들의 문제는 머릿속에 있는 이론과 자신이 겪고 있는 실제 세계의 경험을 연결시키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한 학생이 물리학 시험에 나온 문제를 수학공식을 이용해 풀어 만점을 받긴 했지만 자신이 지닌 엄청난 지식과 계산 능력을 일상에서의 행동과 결부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그의 환상(상상)은 실재와 연결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지요. 불행하게도 많은 학생들에게 공부와 실제 생활은 이처럼 별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영국의 명문대학(케임브리지대학)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렌즈에 관한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는 잘 풀면서도 막상 렌즈를 이용해 촛불을 관찰하라고 시키면 렌즈의 어느 쪽으로 촛불을 들여다봐야 하는지도 몰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학이라는 것이 단지 시험지에 답을 써내는 용도로만 쓰인다고 여기는 학생들의 인식이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입식 교육의 폐해가 아닐까요? 

학교 지식과 실제 경험 간의 단절 현상은 오늘날 교육에 만연해 있습니다. 수학이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느냐를 배우지 못하고 단지 전달 언어로서의 수학을 배울 뿐인 학생들은 본인들이 총명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반만 아는 헛똑똑이인 것입니다.